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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로 유럽산 자동차 가격 인하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7.02 12:35


한-EU FTA에 따라 자동차에 붙는 관세가 추가로 낮아지면서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인하했습니다.

1500㏄ 이상 자동차에 붙는 8%의 관세는 지난해 7월 FTA 발효로 5.6%로 낮아졌으며 이 달부터는 3.2%로 추가 인하됐습니다.

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인기 모델인 골프는 30만에서 90만 원,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구안은 40만에서 50만원, 시로코 R-라인은 90만 원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국내 수입차 업계 1위인 BMW의 베스트셀링 차종인 520d는 6350만 원으로 90만 원 싸졌고, 320d는 70만 원 낮아진 481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관세 인하분을 미리 적용해 지난달 1일부터 가격을 내렸습니다.

E 200 CGI 블루이피션시는 5770만 원으로 80만 원, C 200 CGI 블루이피션시는 4620만 원으로 60만 원, S 350 블루텍은 1억 2230만 원으로 210만 원 각각 인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