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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일 정보협정 '절차상 잘못' 질타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07.02 10:59|수정 : 2012.07.02 11:16


이명박 대통령은 '밀실 처리' 논란이 일고 있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상 잘못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협정이 "'즉석 안건'으로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등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 없이 처리할 일이 아니었다"면서 매끄럽지 못한 절차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회와 국민에게 협정 내용을 소상하게 공개하고 설명해 오해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협정 자체에 대해선 "이미 러시아를 비롯한 24개국과도 체결했고, 앞으로 중국과도 체결이 필요한 국가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