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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 20대 젊은 피(?)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 분)은 친구 태산(김수로 분)과 윤이(김민종 분)와 캠핑을 떠났다. 꽃신사 3인방은 그곳에서 만난 젊은 여자들을 꼬시기 위해 20대 젊은 남자들과 농구 경쟁을 펼쳤다.
도진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농구 실력을 자랑하며 야심차게 20대 청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 시작 후 도진은 현란한 스텝으로 몸을 풀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러나 도진은 플레이 도중 여러 차례 굴욕을 당하며 20대의 젊은 체력 앞에 무너지기 시작했다. 드리블 중 볼을 가로채이는 것은 물론이고 야심차게 던진 슛도 번번이 골대를 벗어났다.
결국, 20대 청년들과의 3:3 농구 게임은 꽃신사 3인방의 완패로 마무리됐다. 경기에 진후 가지고 있던 라면과 소주 등의 물품까지 뺏긴 꽃신사 3인방은 망연자실했다.
태산은 도진을 향해 "넌 도대체 언제 농구로 날렸단 거냐?"라며 볼멘소리를 던지자, 도진은 "94년에 마지막 승부를 가렸지"라고 답해 친구들의 야유 섞인 비난을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