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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표 전 PD 여의도 거리서 흉기에 찔려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6.30 22:21|수정 : 2012.07.01 00:23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도심 거리에서 은경표 전 MBC PD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3세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제(29일) 저녁 8시쯤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커피숍 앞에서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은 씨의 허벅지를 찌르고, 턱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박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고, 은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10년 전 강원랜드에서 만난 은 씨 지인에게 빌려준 2억 원을 빌려줬는데, 채무자가 잠적하자 은 씨를 만나 돈을 대신 내라고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