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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시범 운행 중 멈춰…승객 500여 명 대피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6.30 23:01|수정 : 2012.06.30 23:30


내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의정부 경전철이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일) 밤 8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의정부역에서 범골역으로 시험운행 중이던 경전철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열차 10대의 운행이 모두 중단되면서, 승객 500여 명이 선로 옆 비상통로를 따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의정부 경전철 측은 술에 취한 승객이 출입구 옆에 있는 비상제어 장치를 건드려 사고가 발생했다며, 개통은 내일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 경전철은 지난 29일부터 무료 시승 행사를 열고 있으며, 내일 새벽 5시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