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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이석기·김재연 이의신청 기각…2심도 제명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6.29 23:11


통합진보당 중앙 당기위원회는 오늘(29일) 저녁 2차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사퇴를 거부한 이석기, 김재연 의원과 황 선, 조윤숙 후보가 낸 제명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중앙 당기위는 중앙위의 비례 총사퇴 결정을 거부했고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책임이 막중하다며 제명을 결정한 1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기위는 이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후보들이 제출한 당기위원 기피신청도 기각했습니다.

당기위는 이르면 내일 오후 결정문을 통해 후보 4명의 제명을 공식화 할 계획입니다.

2심에서 기각 결정으로 구 당권파 황 선, 장애인 대표 조윤숙 후보의 출당은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현역 의원인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출당은 정당법에 따라 소속 의원 13명 중 과반인 7명 이상이 동의해야 합니다.

당은 이르면 다음 주 의원단 총회를 열어 이들의 제명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기 의원은 제명 결정은 진보정당 최악의 숙청이라며 중앙 당기위가 혁신 비대위의 거수기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