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신입생 등으로부터 입학 전형료를 받아 수익을 올린 대학이 많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대학이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입학전형료 관련 회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대 181곳의 2011년 입학전형료 총 수입은 1천962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2.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응시 횟수 확대로 대학 지원 인원이 한 해 전보다 3.3%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수입에서 지출을 뺀 차액이 가장 많은 대학은 동국대로 17억8천5백여만원의 차액이 발생했으며, 서울시립대, 수원대, 을지대 등 모두 12개 대학이 입학전형도 차액으로 5억원 이상을 벌었습니다.
수입 대비 지출 비율은 국공립대가 85.0%, 사립대가 101.6%으로, 국공립대의 수입 대비 지출 차액은 국고로 환수됩니다.
대학들은 입학전형료를 받아 입학관련 설명회나 홍보비에 33.1% 입시수당으로 28.6%를 지출하는 등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했습니다.
교과부는 올해는 국립대 대입 전형료를 우선 인하하고 사립대 대입 전형료 인하도 유도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