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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밤마다 질질 끄는 소리가"…윗집서 무슨 일?

서진호 기자

입력 : 2012.06.30 13:35|수정 : 2012.06.30 13:46

당신의 윗집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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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를 아십니까?

아파트에 살다보면 윗집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음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기억이 있으실텐데요, 현재 환경부에서 정하는 층간소음 피해 기준은 5분간 평균치로 주간엔 55dB, 야간엔 45dB입니다. 하지만 이는 5분 간의 평균치를 쓰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말 그대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순간 소음으로 인한 법적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실험을 통해 어린아이가 거실에서 뛰거나 걸을 때 아래층에 전해지는 소음은 49dB, 식탁을 옮기거나 의자를 끌 때 소음은 54dB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는 예민한 사람 혹은 주변이 조용한 야간에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환경부에 생긴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에는 개설 두 달 만에 접수된 상담이 2000건 이상 된다고 하니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이웃 간의 갈등 중 하나가 층간소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근본적으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 건설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건축된 아파트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새로 건축하는 아파트에서는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으로 건설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의 적절한 대안을 찾기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웃 서로 간의 이해와 배려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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