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1보] 여야 원구성 협상 사실상 타결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6.28 19:31


20일 넘게 공전한 여야의 국회 개원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구성 협상과 관련한 주요 쟁점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최종 합의문 작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은 야당의 요구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되 위원장은 여당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사건은 특검을 실시하는 대신 특별 검사는 야당이 추천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언론사 파업 청문회는 별도의 청문회를 여는 대신 상임위 차원에서 실시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10대 8로 나누기로 하고 보건복지위원장과 국토해양위원장을 민주통합당 몫으로 추가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는 오늘 밤 최종 합의문 조율 작업이 끝나면 내일 의원총회를 거친 뒤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공식 합의문 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