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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북한이 변할 수 있는 용기줘야"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6.28 18:53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세계질서의 판이 흔들리고 있다"며, "북한이 변할 수 있는 용기를 우리가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오늘(28일) 오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미국이 재정위기로 흔들리고, 중동에 민주화 바람이 불고, 중국이 세계 수출기지로 변하고 있다"며 "북한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류 장관은 "북한이 무력도발을 포기하고 민생을 챙기면 우리가 기꺼이 돕고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통일 준비를 통해 보여주자"며 통일기금 모금 등 통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류 장관은 "거주국에 돌아가면 한인들에게 모국에서 통일 준비가 시작됐음을 알리고, `통일항아리'에 성의껏 성금을 부탁해 달라"며, "통일에 대한 확신을 갖고 통일한국의 꿈을 꿔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류우익 장관은 과거 어머니들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쌀을 항아리에 조금씩 비축한 것처럼 통일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통일항아리를 제작해 통일재원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