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선박투자회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10년간 8조 6000억 원 규모의 선박펀드를 조성해 선박 185척을 건조,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펀드는 선박투자회사가 일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과 금융기관에서 빌린 자금으로 선박을 건조하거나 사들여 선사에 빌려주고 대선료를 받아 차입금을 상환하고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금융기법입니다.
국토부는 지난 2002년 5월 선박투자회사법을 제정해 아시아 최초 선박펀드를 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IMF 이후 세계 8위까지 떨어졌던 우리나라의 지배선대 순위를 지난 2010년 5위로 끌어올리고 국내 조선소에 선박 101척을 발주하는 등 조선산업에서 6만 4644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향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선기간을 현행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선박투자회사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