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카보러, 중국명 황옌다오 부근 해역에 중국 선박들이 다시 출현했다고 필리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마닐라스탠더드투데이 등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부와 해군은 최근 스카보러 해역에서 중국 선박 28척이 다시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외교부는 그제 섬 중앙의 석호에 머물고 있는 중국 선박들이 모두 철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라울 에르난데스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어선들이 스카보러 해역으로 되돌아온 게 확실하다"며 중국 선박들의 복귀를 확인했습니다.
필리핀 해군도 해양순시선 3척과 어선지도선 2척, 어선 6척 등 중국 선박 28척이 스카보러 섬 주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