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미끼로 11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학 관리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1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8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 대학 부모 모임에서 만난 12명에게 교직원으로 취직시켜주겠다거나 대학이 연구 중인 특허기술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1억 7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형 집행 중에 같은 수법의 사기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