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하는지 점검하는 '트로이카' 점검단의 아테네 방문이 연기됐습니다.
IMF와 EU, 유럽중앙은행 ECB로 구성된 트로이카 점검단은 당초 오늘(25일) 아테네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마라스 신임 총리가 최근 각막수술을 받은데다 재무장관도 입원 치료중이라 트로이카 점검단의 도착이 연기됐다고 그리스 뉴스통신 AMNA가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트로이카 점검단이 언제 방문할 것인지, 방문 연기가 그리스 연립정부가 발표한 '정책 목표'와 연관이 있는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그리스 연립정부를 구성한 신민당과 사회당, 민주좌파는 등 3당은 구제금융 조건을 재협상하는 한편 성장 촉진과 사회 보장 강화를 골자로 한 5개 항의 '정책목표'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