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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한류업체 상장 내세운 사기 적발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6.25 16:45|수정 : 2012.06.25 18:39


일본에서 한류를 앞세운 대형 사기 사건이 적발됐습니다.

일본 경시청은 허위 상장 정보로 주식투자자들로부터 10억 엔, 우리돈 약 14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53살 다케나카 사장과 임원 등 2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도 상장한다고 속여 전국적으로 460여 명에게서 10억 엔의 출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삼화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인기 드라마인 '겨울연가' 사진전을 주관한 점을 내세워 한류 드라마 이벤트를 전국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습니다.

다케나카 사장은 지난 2004년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세워 겨울연가 사진전 등을 기획했지만 실패해 자금난에 빠지자 2006년부터 자사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