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해변 휴양도시 몸바사에서 수류탄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수류탄 테러는 현지시간 어젯밤 10시쯤 유로2012 축구 8강전을 시청하던 손님들로 북적이던 몸바사 타운의 한 술집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들은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성이 술집에서 떠난 직후 수차례 폭발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케냐는 지난해 10월 소말리아에 군대를 진입시켜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몸바사를 비롯해 수도 나이로비 등지에서 이들 반군의 폭발물을 이용한 보복성 테러공격에 시달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