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첫 폭염 특보가 경기도와 인천을 중심으로 발효됨에 따라 60세 이상 노인과 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면 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햇볕이 뜨거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고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각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젊은 연령층이나 건강한 사람도 오랜 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과도한 야외 레저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부터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3일 현재 총 4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