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콜롬비아를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현 시점에서 화물연대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데 대해 "해외 순방 중 국민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신중치 못한 발언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우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지지도 낮은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서도 국내 상황에 노심초사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된다"면서도 "신중치 못한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부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이 얼마 전 브라질에서 '4대강 사업으로 홍수와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있다'고 말해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에 정신적 테러를 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길 최고위원 역시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의 4대강 발언은 "아무리 임기 말년이지만 너무한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