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올 여름 전력 여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강제 정전인 '계획 정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확정한 여름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올여름 전력난이 예상되는 홋카이도전력과 간사이전력, 시코쿠전력, 규슈전력 관내에 대해 공급 여력이 1% 미만일 경우 계획 정전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정전은 구역별로 하루 한차례 실시를 원칙으로 하되 전력난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간사이 전력 관내에서는 하루 두 차례 실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선 전력 공급 여력이 3%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전날 오후 6시쯤 '전력수급 긴박 경보'를 발령하면서 대상 지역을 공표해 절전을 유도하고, 전력 여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2시간 전 계획 정전을 공표한 뒤 정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