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공군 대령이 전투기를 몰고 요르단으로 망명한 데 이어 시리아 정부군 소속 장교 4명이 추가로 탈출하는 등 시리아 정부군의 이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군의 준장 2명과 대령 2명 등 4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정부군을 이탈해 반정부 세력에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권관측소는 이들이 시리아 전투기 조종사가 요르단으로 망명을 요청한 지난 21일 정부군을 이탈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이너서클, 즉 핵심 권력집단 구성원들이 비밀리에 망명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시리아 고위급 장교 4명이 이탈해 터키로 넘어왔고 압도 후사메딘 시리아 석유차관이 반군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