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엔비디아·MS 5년차 이하 직원도 억대연봉"

입력 : 2012.06.23 05:07

글로벌IT기업 대상 조사, 10년차 이상에선 구글이 연봉킹


글로벌 IT기업 가운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5년차 이하의 직원도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10년차 이상 장기 근속을 할 경우에는 구글 직원이 가장 급여가 많았다.

미국의 임금정보사이트 페이스케일(PayScale)이 주요 글로벌 IT기업 21개사의 임금 등 보상체계를 조사, 22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컴퓨터하드웨어업체인 엔비디아와 MS의 5년차 이하 직원들의 연봉 평균값(median)이 9만9천400달러(약1억 1500만 원)와 9만 1500달러(약 1억 600만 원)였다.

이어 세일즈포스닷컴(8만 8900달러), 구글(8만 7500달러), 아도비시스템스(8만 6200달러) 등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5만 7100달러였으며, 애플과 소니가 4만 9100달러와 4만 7700달러로 최하위였다.

10년차 이상 직원의 연봉은 구글과 세일즈포스닷컴이 각각 15만 8000달러(약 1억 8300만 원)와 15만 달러(약1억 7300만 원)였으며, 이어 야후(14만 1000달러), 링크트인(13만 7000달러), 마이크로소프트(13만 6000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 만족도는 링크트인(100%)이 최고였으며 이어 페이스북(88%), 세일즈포스(87%), 구글(80%), 애플(78%) 등 순이었다.

이에 비해 스트레스 강도는 미국 온라인 구직사이트인 몬스터닷컴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삼성전자, 세일즈포스닷컴, 아도비시스템스, 아마존닷컴 등이 뒤를 이었다.

휴가는 페이스북이 3.6주나 됐으며, 노키아(3.3주), IBM(3.2주), 마이크로소프트(3.0주) 등 순으로 많았다.

삼성전자(2.4주)와 아마존닷컴(2.2주), 애플(2.1주)은 가장 적었다.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가장 적은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26세였으며 이어 구글(29세), AOL(29세), 몬스터닷컴(30세) 등 순이었다.

평균연령이 가장 많은 기업은 휴렛패커드와 오라클로 39세와 38세였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몬스터닷컴으로 58%였고 이어 링크트인(42%), 세일즈포스닷컴(36%), 이베이(36%), AOL(31%) 등 순이었고, 여성 비중이 가장 낮은 기업은 엔비디아와 노키아로 각각 8%와 17%였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