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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레, '대륙간 가교역' 위한 파트너십 강화

최대식 기자

입력 : 2012.06.23 05:03


이명박 대통령과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오늘(23일) 양 대륙 간 첫 FTA를 체결한 두 나라가 태평양 동서 연안국 간 협력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칠레를 공식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오늘 피녜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지난 2004년 양국 간 FTA 발효 이후 교역이 4.6배 신장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두 정상은 최근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4개국이 결성한 '태평양 동맹'과 우리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양 대륙 간 가교역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공동번영의 미래 발전을 위해 통상과 신재생에너지, 환경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서 칠레의 적극적인 시장개방 정책과 중남미 내 모범이 되고 있는 경제ㆍ사회 발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