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MBC 파업에 대해 "안타깝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MBC 사태의 본질을 알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트위터 글에서 "MBC 파업 145일째, 김재철 사장 171명 해고 이후 박 전 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드디어 한마디!"라며, "생각만으로만?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MBC 사태는 MB 정권의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며 "징계사태로 간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 것은 매우 늦었지만 다행스러우나, 여전히 방송장악, 언론탄압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도 "군사정권 때보다 더 혹독한 대규모 징계에 대해 짤막한 평가 한마디에 그친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더욱이 '국민을 생각해서라도 노사 간에 빨리 타협하고 대화해서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는 발언 역시 핵심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