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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달러 강세·경기부진에 폭락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6.22 05:04|수정 : 2012.06.22 07:48


국제유가는 달러화가 오른데다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면서 크게 떨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4% 떨어진 배럴당 78.2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10월 이후 최저치로 하루 하락률도 지난 해 12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9% 빠진 배럴당 89.8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재작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이 공장활동지수는 5월의 마이너스(-) 5.8에서 -16.6으로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한 주 전보다 2천건 줄었지만 4주 평균치는 6개월 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HSBC은행이 발표한 중국의 6월 제조업 지수 잠정치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런 지수들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달러화 선호현상을 불러와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가 크게 오르고 유로화는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