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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8명 "70세 넘어야 노인"

최고운 기자

입력 : 2012.06.21 13:55|수정 : 2012.06.21 21:25


노인 10명 가운데 8명은 70세가 넘어야 노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전국 만 65세 이상 노인 만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노인의 기준을 70세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통상적으로 정의되는 65세가 노인의 연령기준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인 가구의 형태 변화도 커서 노인 독거 가구가 19.6%, 노인 부부 가구가 48.5%를 기록했습니다.

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는 27.3%에 그쳤습니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는 응답은 88.5%를 기록했는데 남녀 모두 고혈압이 가장 많았습니다.

또, 노인의 29.2%는 우울 증상을 보였고, 자살을 생각해 본 노인도 11.2%나 됐습니다.

복지부는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노인의 소득·건강·여가·인권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