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대배심이 다섯 살 난 딸이 성추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격분해 성추행범을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에 대해 형사기소를 해서는 안 된다는 평결을 내렸습니다.
담당 검사들은 아버지의 살인 행위가 정당하다는 증거가 충분한 것으로 배심원단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아버지는 지난 9일 딸을 마굿간으로 유인해 성추행하던 조련사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텍사스주 라바카 카운티의 헤더 맥민 검사는 텍사스주법은 성폭력을 저지하기 위해 치명적인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정당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