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서부 라카인 주에서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불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카인 주에서는 이슬람교도 3명이 지난달 말 불교도인 소녀를 성폭행하고 불교 신자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양측 간 유혈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미얀마 정부의 한 관계자는 라카인주의 한 마을에서 불교도 3명이 이슬람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에 의해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종교 분쟁이 발생한 지난 5월28일부터 현재까지 6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만여 명이 구호센터로 피신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