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이어 쿠웨이트의 헌법재판소도 의회 해산을 명령했습니다.
쿠웨이트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국왕의 총선 실시 명령이 위헌이라며 지난 2월 치른 총선으로 구성된 의회 해산을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은 지난해 말 야권 의원들과 시위대에 밀려 내각이 총사퇴하자 의회를 해산하고 지난 2월 초 총선 실시를 명령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또 친정부 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했던 2009년 당시 의회의 복귀를 명령했으며 새로 총선이 실시될지는 불확실하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