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최근 급등하면서 경쟁자인 공화당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53%로 40%를 기록한 롬니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초 CNN 방송이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각각 49%와 46%를 기록해 접전을 벌인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불법체류자 추방중단' 발표 등 주요 이슈를 선점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