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그룹인 '어나니머스'가 멕시코 로스 카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G20 정상회의 시작과 함께 G20 홈페이지에 대한 '분산 서비스' 공격을 가했다며 "우리가 했다"고 주장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20일) 더 놀랄 일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G20 정상들이 세계 빈곤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G20 회의의 인터넷 홈페이지 담당직원은 기술적인 문제로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되긴 했으나 해커 공격이 있었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