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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90선 횡보…"스페인 상황 지켜보자"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06.19 15:35|수정 : 2012.06.19 17:39


코스피가 방향 없이 횡보했습니다.

오늘(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0.06포인트 상승한 1,891.7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6.15포인트 내린 1,885.56으로 개장한 뒤 좁은 폭으로 등락하며 관망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것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스페인의 만기 10년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7.22%를 기록해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이틀째 '사자'에 나서 1천8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천678억원, 기관은 3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음식료품,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은 올랐고, 종이목재, 유통, 금융업종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10포인트, 0.65% 오른 478.36에 종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정치인 테마주가 고평가돼 있다고 경고하면서 관련종목이 줄줄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안철수주로 분류되는 케이씨피드 -9.75%, 써니전자 -12.58%, 우성사료-9.02% 등으로 낙폭이 컸고, 문재인주에 속하는 우리들제약이 -11.94%, 바른손 -9.96% 등도 큰 폭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