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늘(19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 소속 국회의원 150명의 6월 세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개원이 지금까지 지연된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총선 공약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소속 국회의원들의 6월 세비 14억여 원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국회의원에 대한 이른바 '무노동무임금' 적용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일부 반대 의견들도 있었지만, 압도적 다수가 세비 반납에 찬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들의 세비 전액 반납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하고 있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도 세비 반납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통합당의 등원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