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38만 7000명으로 조정하는 육군의 병력 감축계획은 수정돼야 하며 최소한 42만명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이춘근 박사와 합동참모대학 권혁철 교수는 오늘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육군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국방개혁안에 따른 육군 병력 감축 규모는 현 수준 대비 21.7%가 줄어드는 대규모"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육군 병력 감축은 미 지상군 증원전력이 정상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낙관한 상태에서 판단됐다"면서 "미 지상군 증원 전력 전개 가능성은 100%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50% 또는 30% 이하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