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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제주에 장맛비…중부, 당분간 무더위

공항진 기자

입력 : 2012.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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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19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하지만 서울 등 중부지방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귀포 27.5mm를 비롯해 제주에 10에서 30mm의 비가 왔고 남해안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점차 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빗줄기도 굵어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에는 최고 8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남과 경남, 경북남부와 동해안에도 10에서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리겠고,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맛비가 시작된 남부지방과는 달리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중부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이 30.2도까지 올라갔고, 내일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4호 태풍 '구촐'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남해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