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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해저축은행 전 대표 자금횡령 의혹 수사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6.18 11:06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영업정지된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전 대표가 회사 자금 100억여 원을 카지노 업체를 통해 빼돌린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 전 대표가 대구의 한 외국인전용 카지노 업체를 통해 자금을 은닉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주 해당 카지노 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자금횡령 과정에 김대중 정부 시절 정관계 로비스트로 알려진 이용호 씨가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 전 대표는 불법 대출로 은행에 손해를 끼치고 부실 규모를 감추기 위해 금융당국에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징역 7년에 추징금 4억 5000만 원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돼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