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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수갑 풀고 달아난 도둑, 40일 만에 검거

장훈경 기자

입력 : 2012.06.18 10:30|수정 : 2012.06.18 10:34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파출소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난 42살 박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5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점주의 가방 안에서 현금 14만 원을 훔쳐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가 파출소가 혼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도망가자마자 바로 전담팀을 구성했고 도주 40일 만에 서울 냉천동에서 거주하던 고시원에 돌아오던 박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평소 가족이나 친구와 연락이 거의 없어 검거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