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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선 앞두고 큰 산불…'설상가상'

김정기 기자

입력 : 2012.06.17 14:29|수정 : 2012.06.17 14:33

불길 수도 아테네로 이동중


총선을 하루 앞둔 어제(16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 근처 마을 야산에서 큰 불이 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대원 260여 명과 소방차 110여 대, 소방헬기 등이 동원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현재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이웃 국가에도 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번 불로 지금까지 3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옥 수십 채가 불에 탔습니다.

또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수도 아테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