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하층에서 요격하는 명령을 수행하는 '탄도유도탄 작전통제소'가 오는 12월쯤 구축됩니다.
군 관계자는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의 핵심인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가 오는 11월 중순 도입되면, 이 레이더를 기반시설로 12월쯤 탄도유도탄 작전통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형 미사일방어시스템은 조기경보 레이더가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작전통제소에서 요격체계를 갖춘 부대에 미사일 요격 명령을 하달하는 방식으로 구축됩니다.
작전통제소에서 탐지, 요격 명령을 하달할 수 있는 북한의 미사일은 사정거리 300에서 500km인 스커드 B, C와 사정거리 1200km인 노동미사일 등입니다.
군 관계자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시스템은 고도 100㎞의 대기권에서 비행하는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하층방어체계로, 대포동 2호와 같은 장거리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국의 MD 체계와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