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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내 첫 헬기 '뒷좌석 조종 시스템' 도입

CJB 황상호

입력 : 2012.06.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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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초로 초대형 헬기 뒷좌석에 정밀조종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화물운송은 물론이고 초고층 건물 인명구조에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황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군용헬기가 다리 상단에 조형물을 내려놓다 두동강이 납니다.

프로펠러가 조형물 일부에 걸린 겁니다.

원인은 갑작스럽게 생긴 하강기류와 함께 조형물과 헬기 사이 거리 측정 실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후방석 정밀 조종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산림청은 초대형 헬기, 에어크레인 후방에 조정간을 설치해 기장이 유도요원 없이 직접 화물과 지형지물을 보고 화물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닥이 투명해 내시경을 들여다 보는 것 처럼 발 아래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조정간의 움직임도 적어 정확도를 열 배 이상 높였습니다.

[김종필/진천산림항공관리소 기장 : 시야가 넓은 상태에서 조종하기 때문에 화물의 움직임, 또 화물이 실제로 닿아야 할 그 관계를 한눈에 보고 조종하기 때문에 정밀하고 안전한 조종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초고층 건물 인명구조 등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경일/산림항공본부 본부장 : 의료시스템을 장착을 해서 긴급 환자를 후송하면서 치료도 할 수 있는 그런 기구도 비행기에 장착을 해서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연을 끝으로 이달 말부터 초대형 헬기 에어크레인은 산림 속 대형 쓰레기 제거에 나서는 등 실전에 투입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