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KBS 측 “故정아율 분 극본 수정 불가피”

강경윤 기자

입력 : 2012.06.15 10:47|수정 : 2012.06.15 10:47


신인 배우 정아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져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고인이 생전 출연 중이던 드라마의 대본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아율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고인의 자살 가능성을 염두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은 사망 전 KBS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홍승희(황선희 분)의 친구 영심이 역으로 출연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 충격을 줬다.

14일 오후 KBS 측 관계자는 “촬영 중이던 제작진과 방송사 관계자들이 급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안다.”면서 “제작진도 갑작스러운 배우의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아율의 사망으로 ‘사랑아 사랑아’에서 극중 정아율 분량에 대한 대본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정아율이 예기치 않게 세상을 떠났으므로 대본 수정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아율의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은 매니저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울증이 사망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전혀 아는 바 없으며 경찰에게 들은 이야기가 없다. 파악하고 있는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