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가운데 적어도 1개국이 5년 안에 탈퇴할 것이라고 각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80명이 넘는 전 세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 다자기구의 자금운용 책임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유로존 붕괴 문제가 앞으로 1년간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최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75%는 앞으로 5년 안에 최소한 1개국이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라고 답했고 25%는 유로존을 이탈하는 국가가 1개국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각국 중앙은행 자금운용책임자들은 유로화 가치가 현재 1유로당 1.26 달러에서 올해 말에는 1.15에서 1.25달러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말에는 유로화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