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유럽 방문 수치 여사, 탈진해 기자회견 중단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6.15 05:05


유럽 5개국 순방에 나선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강행군으로 탈진하면서 진행 중이던 기자회견을 중단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기자회견을 갖던 도중 강행군에 따른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몸을 구부리자 관계자들이 부축해 기자회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수치 여사는 앞서 스위스의 디디에 부르크할터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차에 적응하지 못해 완전히 기진맥진한 상태라고 호소했습니다.

수치 여사가 유럽을 찾은 것은 24년 만으로 스위스에 이어 아일랜드와 프랑스, 영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