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은 한해에 낭비되는 대기전력량이 3천470 기가와트시이며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4천16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전력은 전원을 꺼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소비되는 전력을 말합니다.
또 전기연구원이 전국 105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전제품 가운데 대기전력 소비가 가장 큰 것은 텔레비전에 연결해 위성방송이나 케이블방송을 보여주는 셋톱박스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인터넷 모뎀 에어컨, 보일러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연구원 하지만 보급률과 대기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계산하면 보일러가 연간 가정의 대기전력 소비량의 17.4%를 차지해 1위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