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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압수

입력 : 2012.06.14 11:29|수정 : 2012.06.14 11:29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서버 열람 작업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와 투표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어제(13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통합진보당 측 변호인과 관계자가 당원명부 압수에 항의한 뒤 퇴장하고 나서 포렌식협회 이사와 경찰관 1명을 입회시킨 가운데 저녁 9시까지 3번째 서버에 대한 압수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료 저장과 분석에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그 이후 소환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에는 당원 20여만명의 정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은 검찰이 당원명부가 포함된 서버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는 등 반발해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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