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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도 47만여 명이 늘어 8개월 연속 4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수가 2513만 3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0년 5월 24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2년 만입니다.
지난 달 취업자수도 47만 2000명이 늘어 월 취업자 40만 명 증가 기록은 8달 째 이어졌고 도소매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고용률도 60.5%를 기록해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고용률 60%대 회복은 지난해 7월 이후 열 달 만입니다.
OECD 기준인 15살에서 64살의 고용률은 65.1%였습니다.
50~60대 취업자가 1년 전보다 각각 28만여 명과 27만여 명이 늘어 고용률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20대는 4만 2000명이 줄었고 30대는 9만 5000명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20~30대의 고용 감소에 대해 해당 연령대의 인구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였고 15살부터 29살까지의 청년실업률은 8%로 지난 4월보다 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번달 고용 전망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취업자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