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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2500만명 첫 돌파…50·60대 증가해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06.13 12:40|수정 : 2012.06.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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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도 47만여 명이 늘어 여덟 달 연속 4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기준으로 전체 취업자 수가 2513만 30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가 25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0년 5월 24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2년 만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도 47만 2000명이 늘어 월 취업자 40만 명 증가기록은 여덟 달째 이어졌고, 도·소매업과 사회복지 서비스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고용률도 60.5%를 기록해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고용률 60%대 회복은 지난해 7월 이후 열 달 만입니다.

OECD 기준인 15살에서 64살의 고용률은 65.1%였습니다.

50, 60대 취업자가 1년 전보다 각각 28만여 명과 27만여 명이 늘어 고용률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20대는 4만 2000명이 줄었고, 30대는 9만 5000명이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20, 30대의 고용감소에 대해 해당 연령대의 인구수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실업률은 3.1%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였고, 15살부터 29살까지의 청년실업률은 8%로 지난 4월보다 0.5%p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이번달 고용전망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취업자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