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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과 공조로 총기밀매범 28명 체포

입력 : 2012.06.12 13:48


중국 공안당국이 미국과의 공조 수사로 총기밀매범 28명을 체포하고 총기 105정, 실탄 5만 발을 압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공안부는 지난해 8월 25일 상하이(上海) 해관에서 뉴욕발 저장(浙江)성 타이저우(泰州)행 화물 속에서 총기 부품을 발견하고 수사를 확대해 미국 쪽의 공급책과 중국 쪽의 운송 및 판매책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고 공개했다.

공안부는 총기를 운송하고 판매한 혐의로 왕팅(32), 린즈푸(25) 등을 포함해 중국에서 23명, 미국 등에서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안부는 수사 초기에 미국의 국토안보부와 세관에 공조를 요청해 긴밀한 합동수사를 해왔다.

공안부는 미 해안경비대 소속의 조셉 드보스 하사 등이 총기를 사서 분해한 뒤 국제화물 편으로 나눠 보내면 이를 받아 조립하는 방법으로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총기 밀수입이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들어 총기를 사용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암시장 또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총기류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