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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성인병의 주범은 비만입니다.
그런데 특히 10대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의 비만이 훗날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청소년 170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고혈압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비만이 향후 뇌졸중과 심장병의 원인인 고혈압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만인 10대 남학생은 정상체중인 남학생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3.5배 높은 반면 여학생들은 무려 9배나 높았는데요.
비만은 과도한 에스트로겐을 분비해 자궁벽을 두껍게 만들고 임신을 위한 착상을 방해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연구팀은 특히 여학생의 경우 평소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안전하게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