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성장둔화와 민주적 경제정책에 대한 정치적 장애들로 인해 브릭스 국가들 가운데 처음으로 투자등급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 푸어스가 밝혔습니다.
S&P는 인도가 보다 민주적인 경제로 나아가려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들로 인해 장기 성장 전망이 저하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신용등급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도의 지난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9년 만에 최저치인 5.3%에 그쳐, 정치적 정체상태가 투자를 저해하고 유럽의 부채위기가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우려를 촉발시켰습니다.
S&P는 앞서 지난 4월 인도의 경제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해 만모한 싱 총리의 개발 어젠다에 일격을 가한 바 있습니다.
S&P는 인도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 바로 윗단계인 BBB-로 책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