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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경한다던 손님, 금목걸이 삼키고 '도리도리'

이혜미 기자

입력 : 2012.06.11 11:47|수정 : 2012.06.11 15:54


인천 연수경찰서는 훔친 금목걸이를 삼켜 달아나려 한 혐의로 32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6일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 집을 보러 왔다고 방문한 뒤, 집 안에 있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피해자가 물건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되자 훔친 금목걸이를 삼켜 범행을 숨기려 했습니다.

박 씨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병원 엑스레이 촬영 결과 금목걸이가 몸 안에 있는 사실이 들통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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